가수 인순이가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를 설립합니다.
인순이가 설립한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은 30일 강원도청에서 '인순이 다문화 대안학교 홍천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인순이는 혼혈로 겪은 아픔과 가수로서의 성공경험 등을 토대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대안교육을 꿈꿔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칭 '인순이학교'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13세부터 18세까지의 다문화가정 자녀와 지역 내 일반 중학생 등을 위해 운영될 예정입니다.
